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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8. 19:57

참 좋아하는 곡이다.

망할 저작권때문에 유튜브서 슝~

 

퍼온 게 어째 딱 내가 원하던 그 느낌이 아니네.

조용히 시작해서 끓어 오르는 느낌이 좋던데..

 

아무튼 이 곡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관련에 쓰는 이유는 뭔가 이유가 있을것인데

사실 이 곡하면 얼마전까지 먼저 떠오르던 영화는 단연코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 http://www.imdb.com/title/tt0107048/  번역제목센스하고는..)이었는데

얼마전 다른 영화를 한편 또 보게 되었다.

이름하야

사랑의 은하수(Somewhere In Time : http://www.imdb.com/title/tt0081534/ 번역제목 봐라!)

사랑의 블랙홀이 1993년 영화인데 사랑의 은하수는 1980년 영화.

무려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가 나온 영화인데

이 영화에서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18변주가 중요한 재로 나온다.

사랑의 블랙홀에서는 잠시 스치는 느낌이라면 사랑의 은하수에서는 조금 더 중요한 느낌?

당연히 사랑의 은하수라는 제목이 먼저 만들어진 제목일테고

거기서 이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이 사랑의 블랙홀 이름 정할때 사랑의 은하수를 생각하면서 사랑의 블랙홀이라고 지은건 아닐까 근거없는 유추를 한번 해본다.

여담이지만 사랑의 은하수에 나오는 여주인공 제인 세이무어는 영화를 보는 내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나오는 가사처첨 품격이 느껴지는게 낯도 많이 익어서

어느 작품에서 본 배우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아뿔싸.

어릴때 KBS에서 해주던 여의사 퀸 이라는 작품의 여자 주인공이었네.

http://www.imdb.com/name/nm0005412/

마차를 끌고 서부를 누비는 미카엘이 참 좋았던 생각이 난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퀸선생님의 부모가 처음에 아들인줄 알고 마이클이라는 이름을 정해두었다가

직접 낳아보니 딸이자 마이클이라는 이름을 미카엘로 바꾼거였다는 사실이다.

참 예쁘다. 정말 품격있어 보인다.

사랑의 은하수 한장면중에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Is it you? Is it?

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난 그냥 32년전의 제인 세이무어에게 빠져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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